2018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미래 화순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특별한 자리입니다.

<개막식 커팅-좌측으로 3번째 바리오화순 대표이사>

이번 행사는 미래직업존, 우리동네 직업존, 창업동아리관, 진로진학관, 주제관 이렇게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동네 직업존은 화순지역에서 실제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께서 진로직업 멘트로 나와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헤어디자인, 여행기획, 피부미용 등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셨습니다.

눈길을 끈 곳은 중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이 빛나는“창업동아리관”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화순중학교 창업동아리“어창행창”팀 학생들이 자신들이 구상한 아이디어와 상품을 밝은 웃음과 함께 똑 부러지게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어창행창”의 뜻을 물었더니 “어차피 창업할 거 행복하게 창업하자”라는 말의 줄임말이랍니다. 짠~한마음 보다는 자신감과 발랄함에~~

아무쪼록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진로·직업과 관련한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래오래 사랑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