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라, 아이들에게 꿈 심어줄 것”
2022년 5월 개장·경쟁력 확보 등 총력
전국 최대규모,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
30여 개 직업체험 가능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영유아 체험관,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잭 모티브”
코로나 예방 비대면 ‘무인키오크스 플랫폼’ 운영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최영근 대표)’가 2022년 5월 초, 전격 개장을 목표로 어린이직업체험관과 키즈카페 등 내부시설 공사를 곧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등 안팎의 난관과 악재에 부딪혀 개장을 미루면서 공사도 늦춰졌다. 키즈라라 관계자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해결됐다. 코로나19가 아직도 변수이긴 하지만 마냥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내년 1월부터 내부시설 공사를 시작한다.약 3개월 정도 기간을 거쳐 공사가 마무리 되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계획대로 5월 중으로 개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전국 최대규모,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키즈라라에 들어서면 넓디넓은 잔디광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잔디광장만 2만 4천37㎡, 7천 평에 달한다. 개관이 되면 푸른 잔디밭 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족과 친척, 이웃들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여유로운 야외 공간이자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잔디광장을 지나 본관 건물로 들어서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128㎡(2천459평) 규모의 다채로운 체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내부에는 약 30개의 직업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과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체험관(키즈카페)’, 푸드코트, 오리엔테이션홀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30여 개 직업체험 가능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어린이직업체험관에는 총 30여 개의 직업체험 콘텐츠가 들어서는데, 소방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수사관, 은행원, 여행플래너, 유네스코 브릿지사업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발전소, 1인 유튜브 방송실, 경찰서 등의 공간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어린이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된 가상의 도시에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어린이들은 직업체험을 하면서 키즈라라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라라페이를 벌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하게 된다.
▲ 영유아 체험관,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잭 모티브”뽀로로 제작사인 오콘과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잭, 선물 공룡 디보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영유아체험관 키즈카페도 조성한다. 공간은 997.6㎡로 약 300평에 달한다. 영유아체험관은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모티브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어린이 놀이시설과 영상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부모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도 조성된다. 아이들이 동선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자재는 친환경 소재로 지어진다.
▲ 코로나 예방 비대면 ‘무인키오크스 플랫폼’ 운영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키오스크 플랫폼이 운영될 예정이다. 터치 스크린 방식을 이용해 정보를 얻거나 구매, 발권, 등록 등 업무를 처리하는 무인정보 단말기도 비치된다.키즈라라는 개장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다 선제적으로 주요 방역대책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 준비하고 있다.최영근 대표는 “2년째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지붕 누수 문제 발생 등 여러 가지 힘들었다. 현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 내년 5월 개장과 개장 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직원들이 이것저것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이어 “키즈라라가 화순군민은 물론 광주, 호남권의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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